손흥민 풀타임 출전 [사진=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손흥민(21·레버쿠젠)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레버쿠젠은 16일 오전 1시30분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레베쿠젠은 후반 17분 프랑크푸르트의 마르코 루소(28)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0-1로 뒤지기 시작, 종료 직전 프랑크푸르트에 페널티킥 기회까지 내줬다. 다행히 골키퍼 베른트 레노(21)가 선방하며 체면을 지켰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풀타임 출전에도 불구, 리그 4연승이 끊겼고 홈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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