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신용 증가세가 5개월래 가장 빠른 확장세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는 10월 소비자 신용이 181억 9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5억 달러는 물론 전월의 163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소비자신용 증가율은 연율 기준 7.1%로 전월의 6.4%보다 높아졌다. 소비자신용은 지난 2011년 8월 이래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신용카드 회전신용은 43억 달러로 6.1% 증가를 보였고 비회전식부채는 7.5% 늘어난 139억 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