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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호 9년 째 채식 [사진=SBS `짝`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짝' 여자 3호가 9년 째 채식 중이라고 밝혔다.
짝 여자 3호는 4일 방송된 SBS '짝' 63기 1부에서 "채식한 지 9년째다. 그리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이상형은 마음이 따뜻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고기를 좋아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먹는 건 상관없다. 다만 내가 내 돈을 주고 고기를 사주진 않는다. 고기 요리도 안 한다"며 "고기를 안 좋아해서 안 먹는게 아니고 내 신념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난 동물을 안 먹어도 살 수 있고 내 취향 때문에 동물이 죽는 게 싫어서 안 먹는거니까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못해주면 내 남자친구에 적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자 3호는 한양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