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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2회 김지수 감정연기 발산…"감성 스릴러 이름값" [사진=SBS`따뜻한 말 한마디` 방송캡처] |
'따뜻한 말 한마디' 2회, 김지수 섬세한 감정연기 빛났다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감성 스릴러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 2회에서 미경(김지수)은 재학(지진희)의 책상정리를 하던 중 우연히 선물 포장된 팔찌를 발견했다. 그는 자신에게 줄 선물이 아님을 눈치 채고 가슴아파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은진(한혜진)은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미경에게 마음이 쓰여 친해지려 하지만 미경은 은진에게 의미심장한 말들을 건넸다.
한편 재학은 은진을 그리워하며 모든 것이 완벽해야 만족하는 미경에게 질렸다. 은진은 재학에게 자신들의 관계를 알고 협박과 위협하는 자가 재학의 부인이 아닌지 묻자 재학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은진은 자신을 미행하는 존재를 인지하고 운전자를 잡으려하지만 놓치고 말았다.
한편 뜨거운 호응 속 긴급 재방송 편성까지 이끈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의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날 SBS '따뜻한 말 한마디' 2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