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29일(현지시간) 유통주 등락이 크게 엇갈렸다.
주요 유통업계가 고객몰이를 위해 대규모 가격 인하에 돌입한 가운데 주요 종목은 대부분 지수 대비 저조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2.37% 강하게 상승했고, 월마트가 0.1%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반면 타겟은 0.75% 하락했고, 시어스도 0.24% 내렸다. 콜스도 전날보다 1.14% 큰 폭으로 떨어졌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시장 대비 강한 상승 저력을 보였다. 이베이가 2.47%오르며 강한 상승 탄력을 과시했고, 아마존닷컴 역시 1.79% 뛰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