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국립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 60명에게 지난 27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니정 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베트남에서만 학생 380명에게 1년치 등록금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대학생 230명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포니정 재단 정몽규 이사장은 "미래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개척하는 것"이라며 "장학생들이 미래 베트남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장학증식 전달식에는 정몽규 이사장, 하노이 국립대학 부총장, 호치민 국립대학 부총장과 장학생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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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