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터리 무상 수리 기간 1년으로 연장

기사입력 : 2013년11월28일 08:10

최종수정 : 2013년11월28일 08:10

[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는 배터리 무상 서비스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삼성전자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무상 서비스 기간을 기본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고 공지했다. 이같은 조치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사항을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1일 이렌텍이 제조한 갤럭시3 배터리에서 부풀음(스웰링) 현상이 발생하자 내년 12월까지 무상 교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른 모델에서도 부풀음 현상이 발견되자 무상 서비스 기간을 늘인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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