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VGX인터는 강원대와 플라스미드 기반 신개념 단클론 항체치료제 개발 타당성 검증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항체치료제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김세호 교수팀과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24일 VGX인터와 강원대는 신개념 단클론 항체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VGX인터는 기존 항체 치료제의 우수한 효능을 유지하면서 환자의 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플라스미드 기반 항체치료제가 질병의 치료목적에 부합되는지를 기존 항체와 비교하여 검증할 계획이다.
박영근 VGX인터 대표는 "이번 연구가 성공리 종료되면 기존항체 치료제의 고비용 구조개선을 통한 의료환경의 획기적 개선과 전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의 치료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VGX인터와 강원대학교는 본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거대한 항체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후보물질을 도출하겠다는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