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엠케이트렌드(대표이사 김상택, 김문환)는 지난 15일 서울 본사에 NBA GMG(Global Merchandise Group)의 직원들이 내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NBA GMG에 소속된 전 직원이 매년 11월 뉴욕에 모여 진행하는 회의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NBA 2013 GMG 글로벌 서밋'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은 중국 상해에서, 15일은 서울 엠케이트렌드 본사에서 열렸다"며 "각 지역별 NBA라이센싱 비즈니스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 중, 엠케이트렌드가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발표됐다"고 전했다.
엠케이트렌드는 현재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는 NBA 의류 부문 사업을 내년 초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문환 대표이사는 "NBA측이 좋은 평가를 내린 것은 그만큼 한국과 중국의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