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회원국 성장 추세 차트, 출처:OECD> |
12일(현지시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월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9월 34개 회원국들의 경기선행지수가 100.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00.6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100.8로 8월 100.9에 비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일본 역시 지난 8월 101.0에서 9월 101.1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의 경기선행지수는 직전월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100.7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독일의 경기선행지수가 104.5로 8월과 비교해 0.1포인트 상승했으며 프랑스도 1001.1로 직전월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신흥국에서는 인도의 선행지수가 96.7로 8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중국은 99.4로 0.1포인트 상승했다.
OECD는 "이번 지표는 회원국 대부분의 성장세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중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