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결혼 [사진=SBS, 뉴시스] |
[뉴스핌=정상호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 (PSV 아이트호벤)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의 내년 5월 결혼설이 제기됐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일정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내년 5월11일 결혼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5월 결혼설에 대해 김민지 아나운서가 속한 SBS 측 관계자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커플은 2011년 여름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올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박지성 예비신부인 김민지 아나운서는 2010년 SBS에 입사해 현재 배성재 아나운서와 SBS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을 진행하며 수많은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결혼 축하해요" "박지성 김민지 결혼, 왜 내년에 하지?" "박지성 김민지 결혼, 너무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