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위닉스의 '위닉스 에어워셔 숨'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에어워셔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위닉스는 국내 에어워셔 업계에서 가장 빠른 10월 1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이후 한 달 만에 작년동기 대비 300%에 이르는 높은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본격적인 가습 시즌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닉스 에어워셔 숨'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홈쇼핑과 전자제품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겨울 가전의 대표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물통 구조를 탈피해 구조적인 안전성과 '무결점 가습'을 부각시키는 TV광고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CJ오쇼핑, 롯데홈쇼핑 등 메이저 홈쇼핑에 자주 소개되면서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과 피부 관리를 원하는 여성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홈쇼핑에서의 판매 호조는 사용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전자제품 전문 매장에 '위닉스 에어워셔 숨'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닉스 에어워셔 숨'은 11월부터 난방기 가동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팜내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닉스 마케팅 관계자는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다"며 "실내 난방에 따른 건조함으로 위닉스 에어워셔 숨의 판매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