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미국 유학을 모두 마치고 국내 복귀하는 가수 조규찬 [사진=에이엠지글로벌] |
조규찬은 오는 12월25일 서울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단독 크리스마스 콘서트 ‘메리 컴백 조규찬’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조규찬의 국내 공식 무대는 지난해 6월 유학 중 잠시 귀국해 가졌던 콘서트 이후 1년 만이다.
지난 2010년 아내 해이, 6세 아들 등 가족과 미국 유학을 떠난 조규찬은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어바나 샴페인 재즈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2월 초까지 미국에 머무는 조규찬은 “3년 만에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향후 당분간 미국으로 갈 계획은 없다”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4년 새해 10집 앨범 발표 등 다양한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규찬은 “유학이 잘 마무리되고 있어 기쁘다. 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며 “그간 보고 듣고 체험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새로운 음악세계에 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