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검색광고 전문기업인 ㈜이엠넷(대표이사 김영원)이 올해 실시한 기반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엠넷은 지난해 말 설립한 자회사 네프미디어의 조직구성 및 일본지사의 현지법인 전환을 추진했다. 또한 기존 중소형 광고주 기반 영업조직에서 상위광고주를 적극 영입하기 위한 내부조직 개편 작업에도 적극 나섰다.
이엠넨 관계자는 "일본에서 2012년 4월 이후 채용한 영업인력은 교육 및 실무 적응 기간인 1년~1년 6개월이 지나는 시점인 올 4분기부터 영업성과가 단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 추연환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2014년은 이엠넷 일본지사 매출이 본격화 되고, 엔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은 낮아 정체됐던 이엠넷의 실적 성장이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