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에 대해 연수에 착수했다. 나이가 어리고 사회경험이 적은 고졸 신입행원들이 영업점 발령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인생멘토링 제도인 ‘우리언니’도 운영한다.
28일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안성연수원에서 올해 선발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40명을 대상으로 신입행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주간 합숙하며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기본직무는 물론 소양교육까지 집중된다.
또 나이가 어리고 사회경험이 적은 고졸 신입행원들이 영업점 발령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인생멘토링 제도인 ‘우리언니’도 운영된다.
우수 직원으로 구성된 멘토선배가 신입행원과 1대 1로 연결돼 은행 생활 적응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돕는 것이다.
우리은행은 특성화고 출신을 지난 2011년 85명, 2012년 200명을 계약직으로 선발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기존 계약직 인력들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140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선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