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선라이즈 대만 챔피언십에서 4타차 선두에 나서며 시즌 4승을 예약했다.
페테르센은 26일 대만 양메이의 선라이즈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페테르센은 박인비(25.KB금융그룹)를 압박하고 있다. 세계랭킹 포인트는 11.09점으로 1위 박인비(11.98점)에게 불과 0.89점 뒤져있다.
시즌 상금은 224만 달러로 박인비(233만 달러)에 약 9만 달러로 뒤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30만달러 상금을 보탠다.
유선영(27·정관장)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아자하라 무노스(26·스페인)와 공동 2위에 나섰다.
박세리(36·KDB금융그룹)와 최나연(26·SK텔레콤), 지은희(27), 신지은(21·한화) 등 4명이 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