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콸라룸푸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6위를 한 뒤 15경기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해 신인왕 존 허(23)는 2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32위, 리차드 리(26)은 합계 1언더파 215타 공동 40위,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합계 9오버파 225타 72위에 각각 그쳤다.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는 라이언 무어(미국)와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