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인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8타 차다.
올 시즌 최경주는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6위 이후 PGA 투어 대회에서 ‘톱10’에 들지 못했다.
재미고포 리처드 리(25)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8위, 존 허(23)는 1오버파 145타로 공동 51위, 배상문(27·캘러웨이)은 7오버파 151타로 공동 71위에 각각 머물렀다.
한편 필 미켈슨(미국)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5위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