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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GTX] 추진 멈춘 GTX, 쟁점은 '수익성+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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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정부·지자체 역량 넘어섰다..정치권이 결정해야"

[뉴스핌=이동훈 기자]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이 멈춰선 지 2년이 넘었다.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평가(예타)를 신청한지 꼬박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예타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예타 결과가 미뤄지면서 사업도 답보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노선별 순차착공, 노선 변경 등 뜬 소문도 난무하다. 한마디로 오리무중에 빠진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뚜렷한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우선 GTX 추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사업성이 개선되지 않아서다.
 
KDI(한국개발연구원)가 기재부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하는 예타는 비용편익분석(B/C)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편익(B)을 비용(C)에 나눈 수치가 1이 넘으면 그 사업은 수익성이 있는 것이고 1이 안되면 사업을 포기해야한다. 다만 0.8이 넘으면 정책적 가치를 판단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호남고속철도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GTX 예타의 비용편익분석 수치는 '커트라인'인 0.8을 밑돌고 있다.
 
GTX는 지난 2008년 경기도의 자체 타당성 검사에서 1.36의 비용편익분석 결과가 나왔다. 또 2009년 경기도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분석에서는 1.24를 받았다.
 
이어 2010년 교통연구원이 주관한 타당성 평가에서는 0.92가 나왔다. 경기도가 추정한 GTX 수요가 과다 추정됐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요금을 5~6%가량 인상하면 1.17로 수익성이 있다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기재부(KDI)의 판단은 다르다. 경기도는 GTX 1일 이용자가 8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기재부 쪽에서는 이의 절반도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기도의 수요 추정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과다 추정된 경향이 있다"며 "GTX가 처음 거론될 때는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연장구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등이 개통하거나 활성화되기 전이었는데 여기서 수요가 분산되는 것을 감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기재부의 반대에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사업성을 끌어 올리기 위해 요금제 변경과 공사비 절감 방안 등을 잇따라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성은 여전히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GTX가 답보상태를 보이는데는 사업성외 다른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로 정치적 문제다. GTX는 2008년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후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김문수 경기지사가 내놓은 사업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 지사의 '대선 프로젝트'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실제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16대 대선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들고 나와 '재미'를 봤고 이명박 전대통령도 17대에서 한반도 대운하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때문에 지난 2010년 지방 선거 이후 야당이 장악한 경기도의회가 김 지사의 GTX 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아이러니한 일도 벌어졌다. 

지난해 GTX 예타 결과가 나오지 않은 까닭도 대선과 얽힌 정치적 문제 때문으로 지적된다. GTX에 반대하는 민주당이 대권을 잡을 경우 GTX는 예타를 통과한 의미가 없어진다.
 
'죽어 가던' GTX가 되살아난 계기는 지난해 UN(국제연합) 산하기관인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의 송도신도시 유치가 결정되면서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시장이 인천시를 맡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도 터놓고 반대하기 어렵게 된 것.
 
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은 "시장은 야당 소속이지만 주민들의 열망이 높기 때문에 GTX를 반대하진 않는다"라며 "시장이 직접 GTX 진행 과정을 챙기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가 GTX를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 된 후 민주당도 터놓고 반대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토부에서도 정부와 경기도, 인천시가 해결할 수 있는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국토부 관계자는 "결국 윗분(청와대·국회)들의 결정 없이 GTX가 진행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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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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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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