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중소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3일 중소기업청과 향후 5년간 우량 농식품 중소·중견기업 30개 이상 육성과 소상공인·수출 중소기업 및 잠재 중견기업 금융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역신보에 300억원 특별출연을 통한 1조원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수출중소기업· 우량중소기업·월드 클래스 300선정기업 등에 2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하고 미래창조펀드 민간출자자로 공동 참여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금 5억원 지원, 중소기업 재직자와 고용우수 중소기업 금융 우대, 농협 판매장을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특히 농식품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민간의 금융지원이 본격화되고 농·공·상 융합기업 육성을 위한 R&D·정책자금 융자·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이 지원될 것이라는 게 농협은행측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