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 중 하나인 소양강 다목적댐이 15일로 준공 40주년을 맞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셋째 주를 '소양강댐 준공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양강댐은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7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주인공으로 꼽힌다.
소양강댐이 착공된 지난 1967년은 자본과 기술이 턱없이 부족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경제 발전과 홍수, 가뭄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댐을 지었다.
연간 500만명의 인원과 중대형 덤프트럭 150여대, 굴착기를 비롯한 68종 205대의 중장비가 동원된 공사 끝에 1973년 10월 15일 댐이 준공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력댐인 소양강댐은 준공 당시 동양 최대,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했다.
김완규 수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40주년은 소양강댐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발전 기여도, 과제 등을 재조명 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춘천, 양구, 인제 등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소양강댐의 새로운 미래상 구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한국수자원공사는 10월 셋째 주를 '소양강댐 준공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양강댐은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70년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주인공으로 꼽힌다.
소양강댐이 착공된 지난 1967년은 자본과 기술이 턱없이 부족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경제 발전과 홍수, 가뭄을 막겠다는 일념으로 댐을 지었다.
연간 500만명의 인원과 중대형 덤프트럭 150여대, 굴착기를 비롯한 68종 205대의 중장비가 동원된 공사 끝에 1973년 10월 15일 댐이 준공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력댐인 소양강댐은 준공 당시 동양 최대, 세계 4위 규모를 자랑했다.
김완규 수자원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40주년은 소양강댐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발전 기여도, 과제 등을 재조명 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춘천, 양구, 인제 등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소양강댐의 새로운 미래상 구현을 위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