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나은 태민 로맨틱 스페인 데이트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우결4' 태민-나은 커플이 머루 밟기를 하던 도중, 충격적인 비주얼로 변신했다.
태민-나은 커플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4에서 최근 우여곡절 끝에 '스페인 콘셉트'의 캠핑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스페인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둘만의 머루 와인을 만들기 위해 머루를 밟았다.
좁은 머루통 안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머루 밟기 하는 것도 잠시, 장난끼가 발동한 나은은 태민의 광대에 머루 즙을 살짝 묻혔다. 이에 질세라 태민도 나은의 코에 머루 즙을 묻히며 본격적인 '머루 즙 낙서 전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에 다크서클과 팔자주름을 만들어주며 점점 아이돌 비주얼에서 멀어졌고, 급격하게 노화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알콩달콩 머루 밟기를 끝내고 캠핑장으로 돌아온 태민-나은커플은 '열정 넘치는' 스페인 밤의 만찬을 함께하며 막둥이 커플만의 설레는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나은은 지난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뒤 남편 태민의 마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싶다며 직접적으로 물어봤다. 이에 태민은 거리낌 없는 솔직한 표현으로 나은을 두근거리게 만들었고, 태민의 달달한 고백에 나은은 "태민오빠 때문에 찌릿찌릿 했다"고 고백했다.
태민과 나은의 머루 밟기와 두근대는 고백은 오는 12일 5시5분 MBC '우결4'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