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웹솔루스가 세계적 물산업 성장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종우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웹솔루스는 수자원 시스템 구축 및 설계 업체로 현재 코넥스 상장사"라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매출비중은 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 74%, 설계 15%, 일반(정보통신 등)SI 12%"라고 말했다.
올해 회사는 해외사업 가시적 성과로 매출액 300억원, 영업익 25억원을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시스템구축 및 유지관리는 계측기를 통해 관제탑에 상황표시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며 "현재 회사의 주요 고객사는 운영 서비스 주체인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환경공단, 소방방재청 등 국가 기관 등 공공부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리서치 기관 글로벌워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세계 물시장 규모는 2007년 3000억 달러에서 2025년 8650억 달러로 연평균 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웹솔루스가 세계 물산업 시장의 성장과 4대강 사업 레퍼런스를 통한 해외 진출 가능성이 기회요인이라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