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의 주택착공 건수가 1년 째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망치 및 전월 증가폭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냈다.
30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8월 주택착공 호수가 8만 4343호로 집계돼 전년도 동월대비 8.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작년 9월 이후 주택착공 수는 1년 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증가치 12.7%에는 크게 못 미쳤으며 직전월 기록했던 12.0% 증가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 7월 주택착공 호수는 8만 4801호를 기록한 바 있다.
50대 대기업 건설수주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토교통성은 이날 50대 주요기업 건설수주가 전년 동월대비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경우 전년 동월대비 13.7%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