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 8월 소매판매가 전망치를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30일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8월 소매판매 총액이 11조 3150억 엔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상 증가치는 1.0%로 이를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이로써 7월 감소세를 보였던 소매판매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7월 소매판매는 0.3% 감소한 11조 7490억 엔을 기록한 바 있다.
대형소매점 동일점포 판매는 0.9% 증가한 1조 5820억 엔을 기록해 역시 감소세를 보였던 전월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
8월 총 상업판매는 연간 0.7% 늘어난 37조 4680억 엔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