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이나리(25)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미야기 TV컵 던롭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일본 진출 후 첫 승을 차지했다.
이나리는 29일 일본 미야기현 리후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1260만엔.
미야자토 아이(일본)는 다 잡았던 우승을, 15번홀(파3)과 17번홀(파4) 난조로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미야자토 아이는 15번홀 더블보기, 17번홀 보기로 무너졌다.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JLPGA 투어 27개 대회에서 8승째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