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일대(면적 4722㎡)의 개발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공항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지구 단위로 편입된 곳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송정역 근처다. 공항대로와 방화대로가 교차하는 지역이다.
아울러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서울 은평구 '산새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은평구 신사동 237번지 일대(산새마을) 주거 환경관리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노후 건물을 철거하는 대신 기반시설을 정비 및 설치하는 사업이다. 개인이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하기 때문에 주민이 사업의 중심이 된다. 서울시와 전문가 집단은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앞으로 산새마을에서는 안정한 마을 만들기, 가족 같은 이웃 만들기, 쾌적한 마을 만들기 3개 테마로 사업이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