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 성공을 자축하기 위한 기념 주화를 발행한다.
한은은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을 기념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나로호 발사성공 기념 주화를 오는 10월 31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념 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3만장으로 국내분 2만7000장과 국외분 3000장으로 나누어 판매되며, 국내 예약접수 물량이 국내 최대 판매량을 초과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한은은 판매 위탁처인 한국조폐공사 앞으로 기념주화를 일괄 발행할 계획이다.
예약접수 금융기관은 우리은행 및 농협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1일부터 14일 까지다.
1인당 최대 3장까지 신청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5만7000원이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1일 9시부터 14일 23시 30분까지 해당 금융기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창구 접수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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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기념주화 도안(앞면 좌측,뒷면 우측) <출처:한국은행> |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