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다사랑중앙병원은 자체 개발한 ‘청간해주환’이 알코올로 인한 뇌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청간해주환은 산청목과 오리목, 창이자, 갈화 등의 한약재로 만들어진 환약이다. 음주 후 찾아오는 두통과 블랙아웃뿐만 아니라 간 손상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은 지난 2011년 동물실험을 통해 청간해주환이 알코올로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것을 확인했으며, 같은 해 9월 본초학회지에 이를 발표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