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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테슬라 공매도, 큰 상처 입게 될 것"

기사입력 : 2013년09월13일 11:47

최종수정 : 2013년09월13일 11:47

[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전기차 시장 내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500% 가까이 급등한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를 이제는 미친 짓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리석은 선택일 수는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테슬라 모델S'의 인기와 함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는 전체 주식 중 27% 가량이 공매도에 베팅된 상태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년여 동안 무려 500% 가까이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각) 머스크 CEO는 폭스 비지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상당히 밝은 미래를 감안할 경우 현재 (테슬라 주식의) 밸류에이션은 적정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과거 자신이 "테슬라를 공매도 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했던 발언을 두고 현재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지금은) 미친 짓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는) 좋은 선택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는 매우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매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큰 상처를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이기도 한 머스크 CEO는 과거 스탠포드 대학원 재학 중 도시정보를 제공하는 업체 ‘집투(Zip2) 코퍼레이션’을 만들어 컴팩컴퓨터에 팔면서 2100만달러를 벌어 들인 바 있다.

그는 이후 온라인 은행 개념의 결제 대행 서비스 업체인 '페이팔'을 만들었으며 이를 다시 이베이에 매각하며 15억달러를 벌었다.

이미 서른살 나이에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한 머스크 CEO는 2002년 우주관광 사업인 ‘스페이스X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2004년에는 현재의 테슬라모터스를, 2006년에는 태양광 발전회사인 솔라시티를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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