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내일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 권역별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중기청, 세관,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등 FTA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FTA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같은 간담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FTA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 FTA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간 FTA 정책공유 및 소통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FTA 정책과 기업의 FTA 활용촉진 등에 대해 논의가 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에 FTA 정책의 파급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지역 순회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FTA 활용 정책 등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간담회 추진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간 FTA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