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제로 [사진=tvN `푸른거탑 제로` 포스터] |
푸른거탑 제로…말년 병장 최종훈의 훈련병 일대기로 돌아온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국내 최초 군 시추에션 드라마 '푸른거탑 '의 흥행을 이어 '푸른거탑 제로'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군디컬 드라마 '푸른거탑 제로'는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의 내용과 새 출연진을 소개했다.
'푸른거탑 제로'는 기존 '푸른거탑'에서 불운한 말년병장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최종훈의 훈련병 시절을 그린 프리퀄(prequel,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이다.
'푸른거탑 제로'를 연출한 민진기PD는 "기존 '푸른거탑'이 내무반의 계급 이야기를 주로 다뤘다면, 이번 '푸른거탑 제로'는 최종훈 병장이 신병훈련소에 들어가 겪는 5주간의 훈련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는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등장 인물은 대폭 변화됐다. 최종훈 만이 유일하게 지난 시즌에 이어 출연한다. 훈련병 최종훈과 함께 좌충우돌 훈련소 생활을 하게 되는 인물들은 훈련병 이준혁 윤진영 김동현 이영훈 파스칼 디오르 등이다. 가수 박완규는 최종훈의 동료 병사가 아닌, 짬아저씨(부대의 음식 찌거기를 수거해 돼지 등의 사료로 쓰는 사람)역으로 출연한다.
군디컬 드라마 tvN '푸른거탑 제로'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