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제일모직은 10일 경기도 의왕시에서 이승구 제일모직 부사장(CFO),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이기대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나눔이 만드는 초록세상' 바자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청 대형주차장에서 진행된 바자회 행사는 제일모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나눔, 환경, 교육 등을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제일모직은 올해 행사에 의류 7700점과 친환경 재활용 DIY 인형 2580점이 기증,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기증한 의류는 약 9만8000점으로, 약 400t의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소나무 14만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친환경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제일모직은 설명했다.
이승구 제일모직 부사장은 "제일모직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면서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최근 3년 동안 전국 47개 아동 관련 단체에 1억4000여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연인원 1만5000명이 넘는 저소득 계층 아동들이 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