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지영, 구하라 눈물 [사진=MBC] |
[뉴스핌=양진영 기자] 카라의 구하라, 강지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폭풍 눈물을 흘렸다.
카라 멤버들은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박진영과 함께 출연해 1년 만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로 컴백한 근황을 밝혔다.
이날 구하라는 한승연, 강지영과는 달리 '라디오스타' 출연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MC들은 "우리가 물어볼 것 중에 뭐가 제일 두렵냐?"고 물었다.
역시나 구하라는 "연애다. 얘기를 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간다"고 답했고, MC 윤종신은 "구하라 연애 얘기를 빼면 원고 반을 안 써도 되겠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구하라는 화기애애했던 분위기 속에서도 최근 독설에 물이 오른 독설돌 규현의 한마디에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구하라 눈물에 이어 평소 눈물이 별로 없다는 강지영까지 울음을 터뜨려 독하기로 소문난 '라디오스타' MC들뿐만 아니라 같은 멤버인 한승연까지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구하라와 강지영이 폭풍 눈물을 흘리게 된 사연과 함께 한류스타 카라의 일본 활동 에피소드 등이 공개되는 라디오스타 '박진영 vs 카라 특집'은 4일 밤 11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