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과 국제연합팀(유럽 제외)과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프레지던츠컵 홈페이지는 3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각팀 출전선수는 12명. 이날 발표된 선수는 각 팀 10명씩이다. 각 팀 나머지 2명은 주장의 뽑는다.
미국팀은 우즈를 비롯해 필 미켈슨, 제이슨 더프너 등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포함됐다.
국제연합팀은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 등 10명이다. 하지만 한국선수는 없다. 최경주 등은 주장의 와일드카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일드 카드 2명은 각 팀 단장인 프레드 커플스(미국)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5일까지 선발한다.
프레지던츠컵은 다음 달 3일 미국 오하이오주 뮤어필드CC에서 개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