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오석 “공공부문 재정 지속가능성 낙관 어렵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8차 재정관리협의회…"국가재정운용계획 보완 검토"

[뉴스핌=김민정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성장률 둔화 등에 따라 중장기 재정여건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지방재정 악화, 공기업 부채 증가 등의 각종 재정위험 요인을 고려할 경우 공공부문 전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8차 재정관리협의회’에서 '공공부문 전반의 각종 재정위험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해 현재의 재정운용 시스템을 점검해 혁신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재정관리협의회 위원들의 고견은 물론 각 부처∙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의 냉정한 평가와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성과계획서∙보고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측면이 있어 예∙결산서와 성과계획서∙보고서의 연계를 강화하고 자율평가∙보조사업 평가 등 사후평가제도의 정합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 부총리는 “현재 세입∙세출예산위주의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중앙∙지방∙공공기관까지 포괄하는 전체 공공부문의 중기재정계획으로 보완∙발전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부는 현행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을 차세대 시스템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한국재정정보원을 설립해 재정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해 나가는 한편, 현재 제한적인 재정정보 공개범위를 확대하고, 통합 제공함으로써 ‘정부 3.0’ 구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러한 재정운용 개선방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현 재정관리협의회 기능을 확대∙개편해 ‘공공재정정책위원회’(가칭)를 설치∙운영하는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현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회복조짐을 보이는 등 ‘정책 패키지’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9분기 만에 1%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고용도 완만히 개선되는 등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추경 편성,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두 차례에 걸친 투자활성화 대책 등 ‘정책 패키지’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민간투자 회복세가 여전히 확고하지 않고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가능성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하반기에도 철저한 거시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현 부총리는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 노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달 1박2일의 경제현장 방문에서 발굴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는 등 경제회복 모멘텀이 확고해지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해선 상반기 세수가 부족한 가운데 당초 계획대로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함에 따라, 재정부문에서 2분기 경제성장률(전기비 1.1%)이 8분기 연속 이어졌던 0%대 성장에서 벗어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 재정집행관리는 재정사업이 당초 의도한 대상에 제대로 전달되고 집행되는 지에 대한 실집행을 중점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정당국과 부처∙지자체∙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예산낭비가 우려되는 사업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연말 몰아쓰기 방지, 세입여건을 고려한 이∙불용 적정화 등을 통해 경제활성화, 민생 관련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점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