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박진영 MBC '라디오스타' 동시 출격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DSP미디어] |
박진영과 카라는 4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전격 출연해 컴백 첫 예능 복귀전에 나선다.
이날 박진영은 2007년 출연 이후 6년 만에 '황금어장' 출연에서 다른 예능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그는 "이번 앨범이 한 가지 내용으로 전곡을 썼는데 가장 비슷한 상황의 MC들이 이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첫 방송으로 '라스'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런 내용은 '아침마당'이 더 낫지 않냐?"고 덧붙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카라의 구하라는 박진영과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JYP 오디션에서 결승까지 갔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어 한승연도 JYP 오디션 때문에 미국에서의 학업을 정리하고 여러 차례 도전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박진영에게 구하라와 한승연 둘 중에 누굴 더 놓친 게 아쉽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박진영·카라 특집'에서는 한류스타 카라가 직접 공개하는 일본 활동 이야기와 박진영의 연기 도전 및 구하라와의 화끈한 클럽댄스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특히, 이날 박진영은 9일 음원이 발매되는 타이틀곡 '놀만큼 놀아봤어'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박진영·카라 특집은 오는 4일 밤 11시2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