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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마지막 락축제,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가 31일 홍대에서 열린다. [사진=롤링컬쳐원] |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서울라이브뮤직페스타는 마지막 여름 축제를 주제로 오는 31일 홍대 롤링홀, 에반스 라운지, 크랙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조문근, 안녕바다, 김거지 등이 아직 휴가를 못 갔거나 휴가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짜릿한 라이브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롤링홀에서는 워터파크 보다 시원하고 짜릿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슈퍼스타K 준우승에 빛나는 싱어송라이터 조문근, 최근 새 앨범 '난그대와바다를가르네'를 발표한 안녕바다, 한국 포스트 그런지 락의 보물 브로큰 발렌타인, 보이스 오브 코리아2의 윤성기가 주축이 된 휴먼레이스, 원초적 아날로그 사운드의 강렬함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하드락 밴드 해리빅버튼, 데뷔 13년차 관록의 밴드 우리들의 영원한 락스타 트랜스픽션, 골드멤버와 내 귀에 도청장치가 관객과 만난다.
에반스 라운지에서는 소울향이 가득한 애시드 재즈 밴드 소울라이츠, 달을 향해 날고 싶은 리얼 뮤지션 루나플라이, 싱어송 라이터 김거지, 김지수와 실펵파 밴드 슈가볼이 지친 심신을 치유해 줄 무대를 선사한다.
크랙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탄듯한 짜릿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팝 밴드 기대주 에이템포의 무대를 시작으로 고고보이스, 24Hours, 4th Floor, 브리즈 무대가 준비돼 있다.
씬디 티켓 라운지 야외 무대에서 펼쳐질 무료 버스킹 공연에는 서툰 청춘의 풋풋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안여림과 곰군의 인디 듀오밴드 키스위치의 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여름 축제가 될 19번째 서울라이브뮤직 페스타는 31일 오후 5시까지 씬디 티켓 라운지, 인터파크, YES24, 옥션에서 티켓을 구매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