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남선알미늄은 김시중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남선알미늄 자사주 10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주가 상승 속에서 시행된 일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이 주가의 하락세가 지속될 때 실시한다.
실제로 남선알미늄의 주가는 상반기 흑자 전환 성공 등에 힘입어 연초 대비 약 20% 이상 상승했다.
김시중 대표는 "상장사의 대표이사로서 회사와 주주에 대해 책임 경영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상반기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수익성 개선 및 차량 경량화 등 신규 사업 가시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현재 쿠웨이트, 알제리 등지에서 해외 관급 공사 수주 작업을 진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