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김하늘(25.KT)이 사용하는 드라이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해 상금왕 김하늘은 올 시즌 전반기 ‘톱10’에도 들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 혼마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김하늘은 시즌 초 신제품인 투어 월드(TW) 모델로 바꿨다.
슬럼프에 빠진 김하늘은 원인을 찾지 못했다. 고민에 빠진 김하늘은 하반기 들어 지난 해 사용하던 혼마 C-01 모델을 다시 빼들었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부진이 사라졌다. 김하늘은 하번기 두 번째 대회인 김영주고ᅟᅭᆯ프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것. 그것도 KLPGA투어 사상 최저타 기록(23언더파 265타)으로 정상에 올랐다.
김하늘은 드라이버 하나 때문에 생사를 오갔던 것이다.
주식회사 혼마골프(대표 니시타니코지)는 투어밴 운영 스타트와 동시에 클럽,용품사용계약을맺은 ‘TEAM HONMA’의 김하늘의 우승으로 경사가 났다.
올 시즌 양수진, 이미림의 우승에 이어 하반기 첫 승을 기록한 김하늘 등 7명이 ‘TEAM HONMA’는계약선수로 김하늘만 빼고 전원이 2013년 신제품인 TOUR WORLD(가칭: TW/티더블유)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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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의 드라이버 샷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