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교문화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3 대교 Eye Level 국제학생조각심포지엄’을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조각을 전공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으로 조각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력 있는 예비 작가 발굴을 통해 국내 및 세계 미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에는 초대 작가의 국적이 아시아 지역이 중심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탈리아, 벨라루스, 불가리아 등 유럽 지역의 국가까지 확대해 총 11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구상과 비구상을 아우르는 조형 개념의 조각을 하는 작가들로 주로 돌과 스테인리스 스틸, 폴리 등 전통적인 재료를 사용해 작업을 만들게 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내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조각체험교실과 조각대전 입상작가 근작 소품 전시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