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오는 28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건물 ‘신세기 글로벌센터(新世紀環球中心)에 오픈하는 ‘청두 환구중심점(중국 상호명: 成都 環球中心店)’을 기념해 '중국물산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릴 이번‘중국물산전’에서는 중국에 직접가야 볼 수 있거나 국내 특정 유통업체에서만 어렵게 구할 수 있는 중국 상품들이 준비된다.
대표적인 상품은 중국전통주·프리미엄 희귀 명차·중국산 생활용품 등이며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두환구중심점은 올해 롯데백화점이 오픈한 중국 웨이하이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점에 이어 해외 6번째 점포이자 중국 내 4번째 점포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의 3대 명주(名酒)와 지역 전통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국의 유명한 정치가 ‘마오쩌둥’이 즐겨 마시던 술인 ‘마오타이주(42만원)’, 중국 최고의 지도자로 손꼽히는 ‘덩샤오핑’이 즐겨 마시던 ‘오량액(42만 4000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중국대표 선수단 공식 축하주로 선정되었던 ‘수정방(23만 9000원)’ 등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희귀 명차로 불리는 중국 황실용 명품 흑차인 ‘천량차(35kg, 시가 5000만원 상당)’를 전시한다.
중국 유명 생활용품 판매를 비롯해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도 펼쳐진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