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교보증권은 21일 예림당에 대해 해외 수출 확대와 티웨이항공 실적 개선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4분기는 비수기로 실적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3·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이미 50여개국에 진출한 동사는 이달부터 세계 2위 교육콘텐츠 기업인 맥그로힐을 통해 '와이(Why?)' 과학시리즈를 영미권에 출시한다"며 "최종 판매 가격의 7~10%를 로열티로 인식하는 만큼 해외 판매 증가 시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 초 인수한 티웨이항공의 실적 개선세도 주목된다"며 "티웨이항공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전환한 데 이어 3분기에는 휴가와 추석 연휴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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