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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시스템, USAI·AFC와 대미 수출 MOU 체결

기사입력 : 2013년08월19일 10:49

최종수정 : 2013년08월19일 10:52

▲ 전용우 유콘시스템 대표(왼쪽 셋째)와 브루스 슈메이커2세 AFC 대표(왼쪽 둘째) 및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핌=정경환 기자] 무인항공기 전문업체인 유콘시스템(대표 전용우)은 2013국제무인시스템 전시회에서 미국의 방산 업체 USAI 및 AFC와 무인항공기에 관한 대미수출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USAI(United Services Associates)는 유콘시스템의 무인항공기 부품을 받아 조립하고, 이를 AFC(American Federal Contractors)가 전시 대비 모의 훈련장에 납품하게 된다.

USAI는 무인기를 포함한 로봇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업체이며, AFC는 미국 정부에 방산물자를 공급하는 회사로 주로 미국 군사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군수지원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국내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웠던 무인항공기 분야에 미국 국방부뿐 만 아니라 미국 내 상용 무인기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무인항공기를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이 이뤄진 2013국제무인시스템 전시회(AUVSI’s Unmanned Systems 2013)는 무인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미국 워싱턴DC에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전 세계에서 30개국, 57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퍼스텍과 그 자회사 유콘시스템만이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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