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양용은, 노승열 부진, 플레이오프 진출 먹구름

기사입력 : 2013년08월16일 09:10

최종수정 : 2013년08월16일 09:10

[뉴스핌=이종달 기자] 양용은(41.KB금융그룹)과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노승열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6위에 머물렀다.

선두는 6언더파 64타를 친 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와 로스 피셔(잉글랜드)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는 마지막대회다. 페덱스컵 랭킹 158위인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성적을 끌어 올려 페덱스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페덱스컵 랭킹 170위인 양용은은 거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양용은은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112위로 떨어졌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한국선수들도 부진했다.

배상문(27.캘러웨이)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34위, 최경주(43.SK텔레콤)는 공동 52위(1언더파 69타), 이동환(26.CJ오쇼핑)은 공동 96위(1오버파 71타)에 그쳤다.

양용은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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