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주말 시청앞 대규모 시위…국정원 개혁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병헌 "우원식·홍영표 증인 준비 중…김무성·권영세도 나오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은 10일 3만여 촛불 앞에서 국가정보원 대선·정치 개입 문제와 박근혜 정부의 세법개정안 등을 정조준하며 장외투쟁 수위를 높였다.

그간 민주당이 이번 주말 집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가운데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2차 국민보고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3만여 명의 시민이 몰려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속 의원은 127명 중 115명이 참석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개혁 촉구 2차 국민보고대회'에서 국정원 개혁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정원의 정치·대선 개입 사건과 관련, "국정원의 대선개입 등 국가문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성역 없는 엄중한 처벌,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이 있어야 한다"며 "사태가 이 상황까지 오는 동안 침묵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사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다만 "민주당은 국회를 팽개치지 않았다. 우리는 국회에서도 계속해서 열심히 일할 것이고 광장에서도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열심히 투쟁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국정조사가 한참 진행되고 있던 와중에 국회를 팽개치고 휴가를 가 버린 사람들이 어느 당의 누구인지 국민 여러분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박근혜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쓴소리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가 무너진 자리에 세금 폭탄이 터졌다"며 "대선 때는 중산층 복원을 외치더니 박근혜 정부는 이제 노골적으로 중산층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힐난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박 후보는 대선 당시 절대로 증세는 없다고 약속했지만 그 말은 재벌과 슈퍼부자들에게만 증세가 없다는 뜻이었다"며 "집권세력인 당정청이 협의해서 만들었다는 세제 개편안은 보니깐 월급 생활자에게는 세금폭탄을, 재벌과 슈퍼부자들에게는 세금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서민과 중산층의 당,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의 증세를 국회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한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세금폭탄을 저지하는데 민주당이 두려움 없이 앞장서겠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보고대회 이후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 주최로 열리는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이 자리에서 전병헌 원내대표는 국정원 국정조사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를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압박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 개혁의 첫 관문인 국정원 국정조사에 스스로 관련이 있다고 자백한 김 의원과 권 주중대사를 시민의 힘으로 끌어내자"며 "우원식 최고위원과 홍영표 상황실장이 증인을 나서겠다고 준비하고 있다. 이 정도 됐으면 김무성, 권영세 반드시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힘줘 말했다.

이날 식전 무대에서 이윤석 의원은 '광야에서'를 독창했다. 개그맨 노정렬씨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김관영·윤관석·박민수·배재정·한정애·진선미 의원등이 영화 '장발장'의 주제가인 'Do you here the people sing'과 '사노라면'을 부르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