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임직원들이 3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결식아동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가운데 교보증권 김해준 대표이사(왼쪽)와 박재범 기아대책 제3광역본부장. |
교보증권은 지난 3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및 고객 가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따뜻한 밥상 드림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교보증권 임직원의 봉사활동 횟수에 따라 적립된 드림이 포인트 성금으로 모은다. 이를 통해 쌀과 반찬, 영양제 등을 담은 식량키트를 만들어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전라도 지역 방학중 결식아동 200명에게 제공했다.
김해준 대표는 "청소년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큰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사회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임직원 자발적 기부와 사내기금을 적립해 국내 및 해외 아동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새싹 드림이’를 지난 6월 발족했다.
이를 통해 국내아동 240명과 베트남 아동 101명에게 연간 1억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기아대책 해외 사업장에 컴퓨터 교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