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오는 9일부터 우유값 10.9% 인상에 나선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원유가격 연동제로 축산농가에게 지급하는 원유가격이 8월 1일부터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경제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인상가격을 신중히 결정했다"며 "현재 할인점에서 판매되는 서울우유 1L의 경우 행사가격인 2300원에서 250원 인상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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