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대출지원 및 임직원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뉴스핌=김선엽 기자] 하나은행은 30일 서울시 송파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비 창업자 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업무 협약식에는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옥수희 이로운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김동희 ㈜엘스트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온-오프라인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 서비스란 법인설립등기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온라인 창업지원과 법무지원, 시설·장비 등의 인프라 지원, 금융서비스 지원 등의 오프라인 창업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온라인 창업시스템(CRAS: Corporate Registration Automation System)은 기존 일반 법인 설립과 비교하여 법인 설립등기 비용 절감과 법인 설립 등기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향후 온라인 사업자등록, 4대 보험 신고ᆞ납부, 법인변경등기까지 점차적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원-스톱 창업 종합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는 예비 창업기업을 위하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에서는 창업 및 정부 사업 간 연계 등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창업자금대출 금리 우대와 전자금융 수수료 감면 혜택 제공과 신규 창업기업 임직원들에게도 금융상품 이용 시 금리 우대와 중소기업 임직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엘스트로는 창업지원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고, 이로운 법무법인은 고객 지원센터를 통한 온라인 시스템 지원 및 오프라인 창업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예비 창업기업들을 위한 시스템 및 인프라 지원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금융 지원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