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포스코 ICT는 포스코LED의 중국 등 해외진출 가시화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25일 "포스코ICT는 POSCO의 해외 제강생산능력 증가 및 POSCO패밀리 업체들의 내부 정보교류 효율화가 강점"이라며 "포스코LED(지분율 63.3%) 및 포뉴텍 등 자회사 실적 증가로 인한 모멘텀도 보유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최근 포스코LED의 실적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세"라며 "포스코LED는 그룹 특성상 제철소 산업용 LED조명에 대한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LED의 조명 매출액이 2015년 6000억~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는게 김 연구위원의 분석이다.
교보증권은 포스코ICT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676억, 영업이익은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6%, 234% 성장을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